보컬로이드/ツミキ

먹색 돌로레 / 츠미키 [ ニビイロドロウレ / ツミキ ] 가사

hikisei04 2023. 7. 28. 01:31

좋아하는 작곡가라서 번역해봅니다

츠미키 보컬로이드 노래는 전부 다 번역할거같아요

하나같이 맛있는노래밖에없어요

으음야미

 

"희극은 막을 내려" 부분에서 화면이 어두워지다가

"아침이 오면" 부분에서 다시 밝아지기 시작하는 뮤비 연출이 맘에 들어요

 

"세상은 하나가 되어서 감각도 사라져서 희극은 막을 내려"

 

https://youtu.be/0g6PYgZBvnc

 

가사

伽藍堂の今日に捩込むスコーピング

카란도노 쿄우니 네지코무 스코핀구

가람당의 오늘을 비집고 들어오는 스코핑

 

猿のエス・オウ・エスはもう濁声と化している

사루노 에스・오・에스와 모우 타쿠세이토 카시테이루

원숭이의 SOS는 이제 탁성이 되어가고 있어

 

気附いて居るのだ疾うに

키즈이테이루노다 토우니

이미 눈치채고 있는거야

 

其れも壹瞬に

소레모 잇슌니

그것도 한순간에

 

擬物の愛等、蹴飛ばして仕舞え

마가이모노노 아이난테 켓토바시테 시마에

가짜인 사랑 따위 걷어차버려

 

「愛している?」

아이시테이루

사랑하고 있어?


腐乱するストーリイ 雨曝ロンリイ

후란스루 스토리이 아마자라시노 론리

부패한 스토리 비에 젖은 외로움

 

感の六ヶ目は空を叮嚀に舞っている

칸노 뭇츠메와 쿠오 테이네이니 맛테이루

여섯번째 감은 하늘을 조심히 떠돌고 있어

 

ポケットの自由に 詰込むブルウジー

포켓토노 지유니 츠메코무 브루지이

주머니 속 자유에 가득찬 블루지

 

睨合って消えて行った春の様だった

니라메앗테 키에테잇타 하루노 요우닷타

서로 노려보다 사라져간 봄만 같았어


夢の中、人間様の此の瞳孔が総てを知ったって

유메노 나카, 닌겐사마노 코노 도우코우가 스베테오 싯닷테

꿈의 속, 인간님의 이 눈동자가 모든것을 안다고 해도

 

道徳観を如何解くか等、説く君は誰だっけ

도우토쿠칸오 도오 토쿠카난테 토쿠키미와 다레닷케

도덕관을 어떻게 해석할지 묻던 너는 누구였지

 

約百年弱の短編小説、細胞膜から墓場迄

야쿠 햐쿠넨쟈쿠노 탄펜쇼우세츠 사이보오마쿠카라 하카바마데

약 100년 남짓한 단편소설 세포막부터 무덤까지

 

鈍い針で痛み出すミュージック

니부이 하리데 이타미다스 뮤짓쿠

무딘 바늘에 고통받는 음악


踊れ舞えや 僕の美学 一切 撃抜いて

오도레마에야 보쿠노비가쿠 잇사이 우치누이테

춤춰라 춤춰 내 미학 전부를 쏴버려

 

然すれば世界は一つになって 感覚も無くなって

사스레바 세카이와 히토츠니 낫테 칸카쿠모 나쿠 낫테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되어서 감각도 사라져서

 

喜劇は幕を閉じる

키게키와 마쿠오 토지루

희극은 막을 내려

 

朝が来たら 夢から覚めて さあ貫いて

아사가 키타라 유메카라사메테 사아 츠라누이테

아침이 오면 꿈에서 깨어서 자, 꿰뚫는거야

 

滲む春は宙を泳いで 鈍色に変って

니지무 하루와 츄우오 오요이데 니비이로니 카왓테

번져가는 봄은 하늘을 헤엄치며 먹색이 되어서

 

此の願いは慥かに叶うのさ

코노 네가이와 타시카니 카나우노사

이 소원이 확실하게 이뤄지는거야


摩天楼の様に蔓延るハプニング

마텐로노 요우니 하비코루 하프닌구

마천루처럼 만연하는 헤프닝

 

檸檬サイダーが脳に緊と粘いている

레몬 사이다아가 노우니 히시토 네바이테이루

레몬 사이다가 뇌에 찰싹 달라붙어있어

 

ブランコウは妙に揺れる慎重に

부란코우와 묘우니 유레루 신쵸우니

그네는 묘하게 흔들려 신중하게

 

錆びた鉄は俎上の僕の様だった

사비타 테츠와 소죠오노 보쿠노 요우닷타

녹슨 철이 도마위의 내 모습 같았어


夢の中、人間様の此の中枢が総て判ったって

유메노 나카 닌겐 사마노 코노 츄우스우가 스베테 와캇탓테

꿈의 속, 인간님의 이 중추가 모든걸 알고있다 해도

 

恫喝達に如何勝つか等、問う僕は何だっ

도우카츠타치니 도우 카츠카난테, 토우 보쿠와 난닷케

협박에 어떻게 이길수 있을지 묻던 나는 뭐였지

 

約百年弱の短編小説、 カービンナイフから菜箸迄

야쿠 햐쿠넨쟈쿠노 탄펜쇼우세츠 카아빈 나이프카 사이바시마데

약 100년 남짓한 단편소설 카빙 나이프부터 젓가락까지

 

鈍い愛で痛み増すミュージック

니부이 아이데 이타미 마스 뮤짓쿠

둔한 사랑에 아픔이 느는 음악


 

踊れ舞えや 僕の美学 一切 撃抜いて

오도레마에야 보쿠노비가쿠 잇사이 우치누이테

춤춰라 춤춰 내 미학 전부를 쏴버려

 

然すれば世界は一つになって 感覚も無くなって

사스레바 세카이와 히토츠니 낫테 칸카쿠모 나쿠 낫테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되어서 감각도 사라져서

 

喜劇は幕を閉じる

키게키와 마쿠오 토지루

희극은 막을 내려

 

朝が来たら 夢から覚めて さあ貫いて

아사가 키타라 유메카라사메테 사아 츠라누이테

아침이 오면 꿈에서 깨어서 자, 꿰뚫는거야

 

滲む春は宙を泳いで 鈍色に変って

니지무 하루와 츄우오 오요이데 니비이로니 카왓테

번져가는 봄은 하늘을 헤엄치며 먹색이 되어서

 

此の願いは慥かに叶うのさ

코노 네가이와 타시카니 카나우노사

이 소원이 확실하게 이뤄지는거야


夢の中、人間様の此の瞳孔は何にも知らないね

유메노 나카, 닌겐사마노 코노 도우코우와 나니모 시라나이네

꿈의 속, 인간님의 이 눈동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道徳観を如何解くか等、誰も判らないね

도우토쿠칸오 도오 토쿠카난테 다레모 와카라나이네

도덕관을 어떻게 해석할지 아무도 모르고 있어

 

約百年弱の短編小説、細胞膜から墓場迄

야쿠 햐쿠넨쟈쿠노 탄펜쇼우세츠 사이보오마쿠카라 하카바마데

약 100년 남짓한 단편소설 세포막부터 무덤까지

 

鈍い体で痛み合うミュージック

니부이 타이데 이타미아우 뮤짓쿠

둔한 몸으로 고통을 나누는 음악


 

 

 

踊れ舞えや 僕の美学 一切 撃抜いて

오도레마에야 보쿠노비가쿠 잇사이 우치누이테

춤춰라 춤춰 내 미학 전부를 쏴버려

 

然すれば世界は一つになって 感覚も無くなって

사스레바 세카이와 히토츠니 낫테 칸카쿠모 나쿠 낫테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되어서 감각도 사라져서

 

喜劇は幕を閉じる

키게키와 마쿠오 토지루

희극은 막을 내려

 

朝が来たら 夢から覚めて さあ貫いて

아사가 키타라 유메카라사메테 사아 츠라누이테

아침이 오면 꿈에서 깨어서 자, 꿰뚫는거야

 

滲む春は宙を泳いで 鈍色に変って

니지무 하루와 츄우오 오요이데 니비이로니 카왓테

번져가는 봄은 하늘을 헤엄치며 먹색이 되어서

 

此の願いは静かに消るのさ

코노 네가이와 시즈카니 키에루노사

이 소원이 조용하게 사라지는거야

 

 

 

첨언

돌로레 로 번역된 ドロウレ, 원문 이탈리아어 dolore 에는 "고통, 슬픔, 비애" 등의 뜻이 있다고 합니다.

먹색인 ニビイロ(鈍色)도 장례시의 상복에 사용되었다는 서술이 있어서,

 

<먹색 비애> 정도가 정확한 제목 번역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국내 번역은 거의 다 먹색 돌로레 쪽으로 굳어진 느낌이라

일단 제목은 통일해뒀습니다.

 

보카로 가사 위키쪽 번역에서는

撃抜いて 를 貫いて와 동일하게 꿰뚫어버려로 일괄 번역했던데,

딱 저 타이밍에 뮤직비디오에 검정 선이 나타나면서

마치 총에 맞은것 같은 연출이 나와서

쏴버려로 번역했습니다.

 

이렇게 야무진 보컬로이드 노래를 잘쓰시는분인데

요즘 NOMELON NOLEMON 명의로 활동하시고

보카로곡을안써주셔요...(오열)

마지막 곡이 <컬쳐> ( 현재 투고한지 9개월 ) 인걸로 아는데

어디 가둬놓고 보컬로이드 작곡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