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킬 / 나츠야마 요츠기 [ オーヴァーキル / 夏山よつぎ ] 가사
보카코레 2023 참가곡입니다.
덤으로 18회 프로세카 NEXT 참가곡이기도 한듯하던데
한 곡으로 두 대회 중복응모가 가능한거였군요;;
멜로디는 참 야무지게 잘뽑으시고
지난번 [トップ・ノッチ・スノッブ] 은 진짜 흠잡을곳 없었는데
요 작곡가분은 가끔보면
노래 밑에 악기를 너무 과하게 까는거같다는느낌이 들어요...
음이 너무 많이 쌓이니까 자기들끼리 묻히는 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부분이 좀 아쉽네요
"주사위를 굴려 처분을 정해"
가사
雲の果てからメッセージ
쿠모노 하테카라 멧세지
구름의 저 끝에서 메시지
「なんて惡い子なんでしょう」
난테 와루이코 난데쇼
「어찌 이리 나쁜 아이일까」
「人の心のひとつも無いのね」
히토노 코코로노 히토츠모 나이노네
「사람의 마음따윈 한조각도 없구나」
「いざ御仕置きを」
이자 오시오키오
「자, 처벌을」
「あ、アノ子の過去」
아 아 아 아 아 아노코노 카코
「아, 그 아이의 과거」
「あ、其れも罪だね」
아 아 아 아 아 소레모 츠미다네
「아, 그것도 죄구나」
「あ」「あ」「あ」「あ」 「あ」「あ」「あ」「あ」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惡は皆で裁きましょう」
아쿠와 미나데 사바키마쇼우
악은 모두 모여 심판합시다
サァ!
사아
자아!
賽を振って 裁を決して
사이오 훗테 사이오 켓시테
주사위를 굴려 처분을 정해
此処は極楽浄土か
코코와 고쿠라쿠죠우토카
이곳은 극락정토인가
今や天罰を手にした
이마야 텐바츠오 테니시타
이젠 천벌을 손에 쥔
ぼくらは神に成り下がった
보쿠라와 카미니 나리사갓타
우리들은 신으로 전락했어
指先ひとつの制裁
유비사키 히토츠노 세이사이
손가락끝 한번으로 제재
なんて痛快でしょ
난데 츠우카이데쇼
이 얼마나 통쾌한가
裏を返せば泥黎か
우라오 카에세바 나이리카
뒤집어 보자니 지옥인가
そして天罰を手にして
소시테 텐바츠오 테니시테
그리고 천벌을 받게 되어
ぼくら、亦、下すのさ
보쿠라, 마타, 쿠다스노사
우리들, 다시, 내려오는거야
オーヴァーキル
오오바아키루
오버킬
譫妄 夜驚症 自傷 躁病 不眠治療
센모우 야쿄우쇼우 지쇼우 소우뵤우 후민치료우
섬망 야경증 자해 조병 불면 치료
洗脳 浮浪 少子 劣等感 危険事項
센노우 후로우 쇼우시 렛토우칸 키켄지코우
세뇌 부랑 저출산 열등감 위험 사항
蔑称 後生 未来像 崩壊 自問自答
벳쇼우 고쇼우 미라이조우 호우카이 지몬지토우
멸칭 내생 미래상 붕괴 자문자답
銃創 不干渉 正義 感情 異常気象
쥬우소우 후칸쇼우 세이기 칸죠우 이죠우키쇼우
총상 불간섭 정의 감정 이상기후
譫妄 夜驚症 自傷 躁病 不眠治療
센모우 야쿄우쇼우 지쇼우 소우뵤우 후민치료우
섬망 야경증 자해 조병 불면 치료
洗脳 浮浪 少子 劣等感 危険事項
센노우 후로우 쇼우시 렛토우칸 키켄지코우
세뇌 부랑 저출산 열등감 위험 사항
蔑称 後生 未来像 崩壊 自問自答
벳쇼우 고쇼우 미라이조우 호우카이 지몬지토우
멸칭 내생 미래상 붕괴 자문자답
銃創 不干渉 正義 感情 異常気象
쥬우소우 후칸쇼우 세이기 칸죠우 이죠우키쇼우
총상 불간섭 정의 감정 이상기후
「あ、アノ子の過去」
아 아 아 아 아 아노코노 카코
「아, 그 아이의 과거」
「あ、其れも罪だね」
아 아 아 아 아 소레모 츠미다네
「아, 그것도 죄구나」
「あ」「あ」「あ」「あ」 「あ」「あ」「あ」「あ」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地獄で善と惡が御対面」
지고쿠데 센토 아쿠가 고타이멘
지옥에서 선과 악이 서로 만나
篠突く放言なんて妄言でしょ
시노 츠쿠 호우겐 난테 보우겐데쇼
빗발치는 방언 따위는 망언이겠지
痴らぬ仏もフーリガン
시라누 호토케모 후우리간
모르는 사람조차 난동을 부려
今や天国はバラック街と化して
이마야 텐고쿠와 바랏쿠가이토 카시테
이제는 천국이 판자촌이 되어서
誰も居なくなった
다레모 이나쿠낫타
모두가 사라졌어
其れでも賽を振って 裁を決して
소레데모 사이오 훗테 사이오 켓시테
그럼에도 주사위를 굴려 처분을 정해
明日も吊るし上げんのさ
아스모 츠루시아겐노사
내일도 매달아 올리는거야
そして天罰を手にして
소시테 텐바츠오 테니시테
그리고 천벌을 받게 되어
ぼくら、亦、下すのさ
보쿠라, 마타, 쿠다스노사
우리들, 다시, 내려오는거야
オーヴァーキル
오오바아키루
오버킬
何時だってぼくら名前も痴らないで指を差した
이츠닷테 보쿠라 나마에모 시라나이데 유비오 사시타
언제나 우리들은 이름도 모르던 채로 손가락질 한거야
其れが屹度、オーヴァーキル
소레가 킷토 오오바아키루
그것은 분명, 오버킬
첨언
痴らぬ仏もフーリガン
知らぬが仏 라는 일어 속담이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화낼일이 없으니 부처와 같다는 말입니다.
"모르는게 약" 정도로 번역될거 같은데
바로 뒤의 훌리건이 난폭한 관중들을 말하는 말이라서
해당 문장을 길게 풀어서 번역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조차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상황" 정도가 됩니다.
생판 엉뚱한 사람이 같이 동참하는? 경우인거같아요.
이 긴 문장을 어떻게 우겨넣어야할까 고민해본 결과,
"모르는 사람조차 난동을 부려" << 로 번역해봤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막 깔끔하지는 않아서
혹시 괜찮은 의견 있으시다면 말씀들해주셔요.